냉장고 식재료 관리 및 레시피 추천 서비스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영업제한과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따라 외식 소비가 줄었다. 이는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현상이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밀키트와 같은 간편식 이용도 늘었다. 하지만 밀키트는 레토르트 식품과 같은 HMR 제품과는 달리 신선한 재료들을 사용하여 유통기한이 짧다. 따라서 구매 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소비해야한다.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낭비되는 식재료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1인 가구가 구매하는 식재료는 대부분 다인 가정에 맞춰진 용량이라 요리 후 낭비되는 식재료가 많다. 따라서 구매한 식재료를 활용하는 요리 레시피를 추천하여 빠르게 소진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도 필요하다.
대량으로 충동 구매하거나 쿡방 속 음식들을 따라 하고 남은 재료를 깜박 잊고 냉장고에 그대로 방치하거나 버려지는 음식물들이 연간 약 3조원에 이른다. 냉동실은 냉장실에 비해 열고 닫는 횟수가 적기 때문에 안에 어떤 식재료가 있는지 자주 깜빡하기 마련이다. 냉동실 문에 메모지를 붙여놓고 어떤 식재료를 언제 샀는지 등을 적어두는 경우도 있다.
그에 비해 해외의 경우에는 냉장고의 상단 선반, 낮은 선반, 문, 서랍에 따라 식재료 섹션을 나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위해서 “Eat Me First”라는 상자를 만들어서 관리하기도 한다.
니즈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유통기한 언제지”를 유사 사례로 들 수 있다. 이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외식업체 또는 가정에서 냉장고 속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알려 재고관리를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바코드 스캔, 명세표 촬영 등으로 재고 등록의 귀찮음을 덜어주고 여러명과 함께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카테고리별 분류가 되지 않는 점, 매장과 같이 많은 재고를 관리하는 곳에 더 유리한 점 등의 문제점이 있다.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가수 지숙이 개발한 “냉장고등어” 또한 사례로 들 수 있다. 이는 사용하고 있는 온라인 마켓을 등록하면 구매한 상품을 한번에 불러서 저장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식품 보관방식에 따라 냉장, 냉동, 실온으로 분류하여 저장한다. 그러나 수량을 입력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식재료를 입력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없애 바쁜 현대인과 1인 가구의 냉장고 관리를 도와줄 수 있다. 또한 남은 재료로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버려지는 음식물을 줄일 수 있다.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식재료 낭비를 방지하고 사용자에게 알맞는 레시피 추천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개선시키며 식재료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주로 사용되는 식재료 데이터를 모아 B2B 영역에서는 쇼핑몰에 제공할 수 있다. B2C 영역에서는 개인의 헬스 케어로 발전이 가능하다.
1) 1인 가구의 냉장고 속 식재료 유통기한 관리를 도와주고 남은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2) 기존 서비스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1인 가구에 초점을 두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레시피 추천 서비스를 더하여 서비스의 확장성을 도모한다.
3) 그간 학습한 기술을 모두 접목하여 서비스로서의 완성도와 안정성을 모두 갖춘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팀원들 또한 각자 담당하는 부분 외에도 백엔드, 프론트엔드 등의 구분 없이 서비스 기획, 설계 및 각 기술스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모두 갖추며 개발자로서의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 최종적으로 실제 시장에 출시하여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고 유지보수를 통해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